정인이 양모가 쓴 옥중편지 이민 준비 반성하고 있는 건가

정인이 양모가 쓴 옥중편지 이민 준비 반성하고 있는 건가

 

아주 어리고 소중한 천사를 학대해서 숨지게 한 양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옥중편지가 유튭을 통해 공개됐어요.

정말 화가 납니다. 남편에게 보낸 편지인데

유튜버는 이 편지를 어떻게 얻게됐는지는 설명이 없었어요.

이민 갈지 모르니 자기 딸 영어공부 시키라는 말을 보고 정말 화가 너무납니다.

반성하고 있는 것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

편지 내용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정인이양모옥중편지

 

유튜브 제이tvc가 9일 공개한 편지에는 장씨가 남편 안씨에게 구치소에서의 일상을 전하면서 친딸의 영어교육에 관해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인이에 관한 언급은 단 한 차례 있었으며, 그것마저도 강아지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편지를 공개한 유튜버는 편지 습득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편지에서 양모는 친딸의 교육에 관해 “성경 이야기는 스토리텔링같이 영어로 읽어주면 좋다. 아이가 좋아 한다고 계속 영상만 보여주거나 한국어로 된 책만 보여줘선 안 된다”며 “꾸준히 영어로 보고 들려주는 게 좋다. 그래야 갑자기 ‘웬 영어’하는 생각도 안 들고 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에서는 영어, 밖에서는 자유롭게 해라. 진짜 이민을 가게 될지도 아직 모르고 가게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할 문제이려나”등 이민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었다.

또 “주식 정리도 잘 했다”며 “신기한 게 어젯밤 뉴스에 딱 주식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는 뉴스 나오던데^^” 등 주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외에도 “동물 그림 붙여주면서 코코 찾게 될까 봐 걱정했는데 그러면 입양 가족들이나 율하(정인이) 생각도 나게 될 테고 ㅠ 새로운 강아지가 생기면서 예전 코코를 잊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이라고 했다. 정인이에 대한 언급은 이 대목이 유일했다.



그녀는 또 “탄원서가 많이 들어갔다는데 감사하다. 판결에 큰 영향을 미치길 기도한다”며 곧 있을 재판 결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정인이양모옥중편지



어버이날 시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양모는 “우리 아버님 어머님은 최고의 시어른들이세요”라며 “멋진 아들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손녀도 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이어 “저는 두 분이 너무 자랑스럽고 어머님 아버님의 며느리라 너무 행복하다”며 “하나님께서 마음을 기쁨 으로 가득 채워 주시길 두 분 위해 매일 기도합니다” 고 전하며 편지를 마쳤다.


정인이의 양부모는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모는 살인,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양부는 아동 유기·방임,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양모는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고, 양부는 안동 모 교회의 옥상 자택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14일 열린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장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안씨에게는 징역 7년 6월을 구형했다.

정인이양모옥중편지

 

정인이양모옥중편지

 

 

하느님, 정말 어찌하면 좋나요.. 

정인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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